당신이 살고 있는 이곳은 어떤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때로는 다시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때가 있었다. 나의 말을 꺼내어 보지 않아도 나만이 알고 있는 외로움과 불안함을- 지금내가 있는 곳에서 느끼는 것이 마주함을 선택할 용기보다 도망가고야 마는 숨김을 따라 갔으니까… “참 어렵다” 하면서도 우리는 지금을 살고 살아낸다. 어쩌면 숨고 숨고 숨고를 반복해보아도 우리는 결국 마주함을 늘 선택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살아내듯이 살아지듯이.. 지금을 살자.

There were times when I wished the place I’m living in now would never return.
Even without speaking a word, I’ve felt the loneliness and anxiety that only I know—because instead of choosing the courage to face things, I followed the path of hiding and running away.
Even while saying, “It’s so hard,” we still live, and we keep on living.
Maybe, even after hiding and hiding and hiding again, we were always choosing to face things in the end.
As if surviving, as if being lived through..
Let’s live this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