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a’s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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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일주일 중 그리고 일년중 나에게 무난한 순간과 날들을 만들어 보자. 그냥 내뱉고 그렇게 행동하면 된다. 많이 생각하고 깊게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그냥 흘려보낼 시간에도 난 그시간을 무난하게 즐겼다고 생각하자. 나에게 늘 하는 말을 당신에게도 하고 싶다. Just Okay… 그걸로 충분하다고. Let me create quiet, gentle moments for myself—in a day, in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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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고 있는 이곳은 어떤가?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때로는 다시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을 때가 있었다. 나의 말을 꺼내어 보지 않아도 나만이 알고 있는 외로움과 불안함을- 지금내가 있는 곳에서 느끼는 것이 마주함을 선택할 용기보다 도망가고야 마는 숨김을 따라 갔으니까… “참 어렵다” 하면서도 우리는 지금을 살고 살아낸다. 어쩌면 숨고 숨고 숨고를 반복해보아도 우리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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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온 길과 내가 가고 있는 길, 그리고 내가 가야할 길에 대해 생각하는 이 시간이 좋다. 어디였는지 그냥 가고있거나 알면서도 그냥 가고 있거나 잠깐 멈추어 숨을 고르는 이 순간이 좋다. 가끔 뒤를 돌아보고 어떤 부정함을 느끼지 않고 나의 발자국이 찍혀있는 그 흔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앞으로도 나는 가끔 뒤를 돌아보며 순간에 대한 감사로 나의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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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런 모진 말을 할 때마다 나는 아프다. 당신이 그런 눈물을 보일때 마다 나는 아프다. 당신이 그런 눈빛을 보일때 마다 나는 아프다. 당신이 그런 슬픔 속에 있을 때마다 나는 아프다. 당신이 그 모든 것을 잘 견딜때마다 나의 아픔은 환희로 변한다. 당신은 나의 모습을 볼 때마다 무슨 마음으로 날 바라봐 줄까? Whenever you say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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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고력을 가진 사람되기는 나에게 어렵지만 시도해보고싶은 이상향이다. 어린 시절에는 웅변하는 꼬마친구들이 정말 부러웠던 적이 있었다. 얼마나 큰 소리로 그들의 주장을 펼치는지 그 결과로 따르지 않는다면 어떠나 싶은 생각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결과만 말하는 평서문과 강조문의 사람은 이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과연 시대의 흐름에도 나의 생각을 잘 투영할 수있는 감각있는 사람은 누가 될까?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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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진 끌어 당기는 힘이 무엇일까? 누군가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만들어내기도 하고, 표면적으로 무엇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느껴질 때가 있다. 인생의 힘든 순간들을 맞이할때 당신과 나는 어떠한가? 삶의 의미로부터 도망치는가? 다시 삶의 의미를 찾아 일어서는가? 중력- 이끌림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자는 삶의 고난 안에서 끊임없이 의미를 찾아가는 자가 아닐까 한다. 내가 그러고 싶은 것처럼 그대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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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에게 필요한 말… 보란듯이- 보란듯이 해낼 수 있다는 무모함. 보란듯이 나아가리라는 발걸음. 보란듯이 내 길을 가겠다는 의지. 보란듯이 살아보겠다는 발버둥… 그게 필요하다. The words we need — for you and for me — with flair.The madness I can handle with flair.The steps I take forward with flair.The will to go my own way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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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목적이 있는 삶이라면 아마도 덜 흔들리고 덜 산만하며 덜 게을러질 것이다. 목적을 정한 이 시점부터 선택의 몫도, 행함의 몫도 모두 나의 것일텐데… 왜 우리는 나의 목적에 다른 이들의 생각과 상황도 고려해야 할까? 그리고 이것들은 ‘나의 핑계’라는 안전지대에 머물게도 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지 않아도 안전하게 나를 보호하고 있는 게으른 장치… 목적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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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삶을 살아가는건 누구에게나 손해다. 다만 그 속에서 나의 수준과 나의 강점을 발견한다면 비교에서 비상의 삶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예전에는 ‘나 아닌 다른 이들의 삶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이라고 생각할때가 있었다. 그래서 무리수를 두며 나를 밀어부치기도 했으며 따라오지 못하는 나에게 실망을 말하기도 했으며 나의 현재를 계속 의심했다. 모든 시간이 지나 보니 나다움을 발견하는 것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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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사랑하기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시는 보지 않기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에게 다가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에게 멀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멈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수많은 반대의 두세상이 나에게 있다 할지라도, 나는 살아간다. 반대편의 세상에서의 삶만이 나에게 전부가 아닌걸 이제 알기 때문에… Nevertheless, I decide to…
